경기도, 호치민 박람회서 1천만달러 수출효과
경기도의 동남아시아 수출 개척단이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참여,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효과가 기대되는 짭짤한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 15-19일 베트남 최대의 상업도시 호치민에서 열린 종합박 람회에 도(道)내 중소기업 10 곳이 참가해 1천81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고 이 가운데 121만달러는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평택시 욕실 부장품 생산업체인 M사는 베트남 욕실 부장품 분야 최대규모 인 다트 케이스 (Dat-Keys)사와 호치민시 전체 대리점 계약을 체결, 향후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M사를 비롯, 원단 코팅, 디자인 기계, 손목시계, 항균 스프레이 업체 등이 도에서 체재비와 홍보비 등의 일부 지원을 받아 박람회에 참가했다. 제2청은 내년에도 두 차례(상반기 하노이, 하반기 호치민) 열리는 베트남 종합 박람회에 중소기업 수출 개척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kimsu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