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보도 "책상에 세균 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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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ST 조회1,005회 작성일 09-01-23 16:59본문
SBS 8시 뉴스 보도 "책상에 세균 득실" | |
<8뉴스>
<앵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특히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사무실 책상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00배나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김민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사무실 책상의 우표 면적만한 1평방 인치에서 자그마치 만 9천여 마리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 고작 49마리가 검출된 화장실 좌변기보다 무려 4백배나 많습니다. 전화 수화기와 컴퓨터 모니터는 책상보다 더 박테리아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화기에서는 2만 5천여 마리, 모니터에서도 2만 9백여 마리가 나왔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역시 천에서 3천 마리가 발견돼 세균 투성이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는 직장인들의 습관이 사무실을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는 청소를 자주 하는 수 밖에 없으며 소독 장비로 매일 청소하면 박테리아 수를 99%나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표 기자 minpyo@sbs.co.kr <화장실과 책상의 박테리아수 차이><전화기와 모니터의 박테리아 수><키보드와 마우스의 박테리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