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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MST 수출성공 이야기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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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ST 조회838회 작성일 09-01-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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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MST '수출성공 이야기'에 게재

 200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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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신소재, 온라인으로 해외에서 선전


온라인 수출 만만치 않아

MST 문웅식 대표이사는 인터뷰에 앞서 커다란 파일 하나를 가지고 들어왔다. 지금까지 e메일로 세계 각국의 바이오와 주고받은 메일을 프린트해서 철을 해놓은 파일이란다.

 엄청난 양의 메일이 오고가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온라인 수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바이어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e메일로 이루어지기 떄문에 이사람이 정말로 우리 제품에 관심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온라인 수출을 해 본 경험이 있는 회사라면 누구나 동감하는 일이다.

 문대표 또한 혼자서 수출업무를 해오다보니 매일 아침 해외에서 오는 메일을 확인하고 답변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다. 혼자서 해외시장개척을 위햐 '고군분투'하던 중 글로벌아웃소싱지원센터 장길환 부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은 그야말로 '단비'와도 같았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은 실질적인 거래로도 이어졌다. 물론 중간 매개 역할을 해 준 글로벌아웃소싱지원센터의 무역전문가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 물론 문대표 또한 거래 성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1998년 9월 창업한 MST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없애주는 항균소재와 관련 응용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항균바이오기업이다. 지난 2000년 항균바이오소재 신물질 개발을 시작, 6년 만인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미국신물질특허를 받으면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BMS 통해 말레이시아 인콰이어리 받아

 지난 2006년 6월 글로벌아웃소싱지원센터 무역전문가인 장길환 부장은 말레이시아 Texchem그룹과 joeson Industry로부터 천연 살균소독제를 생산하는 국내업체를 찾고 있다는 인콰이어리를 받았다.

 국내 업체를 물색하던 중 MST가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MST에 말레이시아 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중진공이 소개해 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향후 3년간 2,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더구나 이번의 MST와 MOU를 체겨한 말레이시아 텍스캠사는 우리나라의 SK케미컬과ㅑ 같은 수준의 대기업으로 향후 본격적인 수출이 성사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이다.

 장부장의 전화를 받고 난 후 MST의 문웅식 대표이사는 즉각적인 업무대응으로 이번 수출거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문대표는 바이어와 적극적 교신 후 직접 제품샘플을 들고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테스트용 샘플을 제공하여 Texchem Group과 2006년 7월 동남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제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인,허가 후 연간 700만 달러씩 3년간 수출계약에 성공했고 8월에 샘플용으로 1차 정식 샘플물량을 수출했다.

 실질적으로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MST가 준비해야할 것도 많았다. 실제로 Texchem Group과 독점공급계약을 위해서는 말레이시아의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시험성적 합격판정을 받아야 했다. 이를 위해서 약 1년간의 말레이시아 검사기관의 필드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지속적 샘플제공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던 것. MST는 바이어가 원하는 요건들을 모두 갖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결국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